(여자)아이들 우기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OWZ(나우즈)**를 위해 자작곡을 선물하며 첫 프로듀싱에 나섰다.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한 이 곡은 우기의 진심 어린 응원과 청춘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15일, (여자)아이들의 공식 채널을 통해 우기의 프로듀싱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나우즈 멤버들과 함께 음악을 만드는 과정은 물론, 선배 아티스트로서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우기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 있다.
청춘을 노래한 자작곡, 우기의 첫 남성 그룹 작업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나우즈의 첫 미니앨범 IGNITION의 선공개 싱글로, 6월 17일 정식 발매된다. 우기는 이번 작업에 대해 “남자 그룹 곡은 처음 써봤다”며 “나우즈에게 어떤 곡이 어울릴지 고민하다 보니 청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우즈가 아직은 시작 단계인 만큼, 이들의 젊음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자유롭게 날아’는 그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자, 앞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담은 응원가”라고 덧붙였다.
곡의 분위기는 경쾌하면서도 섬세하다. 우기의 시원한 보컬과 함께 어우러지는 나우즈의 풋풋한 음색은,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리스너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믿어줘서 고마워”… 우기다운 진심의 메시지
우기는 작업 영상에서 “다른 팀에게 곡을 선물하는 건 처음인데, 나우즈가 믿고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어 “이 노래처럼,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내일은 더 밝을 거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대 위든, 인생이든, 늘 자유롭게 날아다녔으면 좋겠다”는 말로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는 단순한 음악적 협업을 넘어, 선후배 아티스트 간의 건강한 교류와 성장의 순간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우기의 진심이 담긴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선물곡’을 넘어, 나우즈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남게 될 전망이다.
바다, 어깨동무, 그리고 청춘의 순간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온라인 커버 이미지 역시 주목을 받았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어깨동무하고 있는 나우즈 멤버들의 모습은, 곡이 담고 있는 ‘청춘의 유대’와 ‘함께 날아가는 희망’을 직관적으로 전한다.
(여자)아이들의 음악적 색깔과 우기의 감성, 그리고 신인 그룹 나우즈의 가능성이 더해진 ‘자유롭게 날아’는, 6월 17일 정식 음원 발매와 함께 대중의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