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애니’가 포함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싱글 FAMOUS로 공식 데뷔했다. 테디가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강렬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케이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하나의 스타 탄생, ‘올데이 프로젝트’
23일 오후 6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싱글 FAMOUS를 발표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그룹은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주목받은 ‘애니(문서윤)’를 포함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까지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는 데뷔 전부터 재벌가 출신이라는 화제성과 더불어 음악과 예술에 대한 진지한 열정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 등을 제작한 히트 프로듀서 테디가 미야오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이 수년간 준비한 이번 팀은 단순한 화제성에 기대지 않고, 확실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케이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렬한 데뷔, FAMOUS와 WICKED의 두 얼굴
이번 데뷔 싱글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FAMOUS와 WICKED가 수록됐다. FAMOUS는 세련된 힙합 기반 트랙 위에 다섯 멤버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곡으로, 데뷔 전 선공개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또 다른 타이틀곡 WICKED에 대해서는 “다섯 멤버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곡”이라며 “기존 케이팝의 틀을 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WICKED는 그루브감 있는 리듬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멤버들의 보컬과 랩 스타일을 고르게 부각시켜, 팬층을 다변화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번 싱글은 단순한 데뷔를 넘어, 혼성 그룹이라는 틀 안에서 멤버 각각의 개성과 정체성을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한다.
애니의 등장, 음악으로 말하다
신세계 그룹 오너 일가의 장녀로 알려진 애니는, 단순한 출신 배경 이상의 실력과 열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애니는 수년간의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준비된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콘셉트와 스타일링에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여도를 높였다.
음악계에서는 “애니가 단순한 화제성으로 소비되기보다, 진지한 음악 활동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룹 내부에서도 애니는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책임감 있는 태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이 향후 K-POP 시장에서 어떤 색깔과 파급력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애니가 어떻게 자신의 존재감을 구축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