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 액션의 저력을 보여준 ‘스위트홈’, ‘무빙’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IP가 베일을 벗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그 주인공이다.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화에 성공하며 국내외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작 초기부터 원작 팬들과 콘텐츠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전독시는 ‘K-판타지 액션’이라는 장르 위에 독창적 설정과 압도적인 CG 비주얼을 더해, 극장 관객에게 전례 없는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판타지의 계보, 전독시가 잇는다
한국형 초능력 액션 드라마 무빙, 괴물화된 인간 욕망을 다룬 스위트홈, 그리고 악귀를 사냥하는 경이로운 소문. 이들 작품은 웹툰·웹소설 원작을 영상화하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견인한 대표 주자들이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단순한 시청자 호응을 넘어, 원작의 세계관을 시청각적으로 풍부하게 구현해냈다는 데 있다. 시청자들은 익숙한 장르에서 신선한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만나며 ‘K-판타지’라는 새로운 서브컬처에 열광했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소설 주인공 ‘김독자’가 자신만 읽은 소설의 세계가 현실이 되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상의 멸망과 생존을 다룬 거대한 서사 위에, 주인공 김독자와 소설 속 히어로 유중혁의 서사가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이 영화는 단순히 웹소설의 설정을 옮겨오는 데 그치지 않고, CG를 활용해 신선한 몬스터 비주얼과 공간 연출을 시도한다.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의 혼란, 그리고 동료들과의 협력 속에서 점차 변화해 가는 인물의 서사는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캐스팅과 액션으로 완성된 극장형 콘텐츠
주인공 김독자는 배우 안효섭이 연기하며, 원작의 캐릭터를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이민호가 맡은 ‘유중혁’은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액션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채수빈(유상아), 신승호(이현성), 나나(정희원), 지수(이지혜), 권은성(이길영) 등 화려한 라인업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관을 풍성하게 채운다.
이들의 시그니처 액션은 단순한 전투 장면을 넘어 캐릭터의 감정과 성장까지도 표현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특히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는 평가에 걸맞게, 대형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케일과 속도감이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대 이상의 반향, 7월 개봉 앞두고 글로벌 시선 집중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이미 개봉 전부터 해외 팬들과 영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소설의 영화화’라는 공식이 단순한 실험을 넘어 하나의 산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독시는 원작의 흥행성,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시각적 상상력을 모두 갖춘 기대작으로 평가된다.
오는 7월 23일 개봉 예정인 전지적 독자 시점. 과연 이 작품이 ‘K-판타지 액션’의 계보를 잇는 성공작이 될 수 있을까. 한 가지는 분명하다. 팬들은 이미, 다시 한번 상상을 현실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