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을 통해 스타와 직접 마주하는 시대. 이제 관객들은 콘서트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CGV가 오는 6월 18일, 배우 겸 가수 차은우의 첫 VR 콘서트 *‘차은우 VR 콘서트: 메모리즈’*를 단독 개봉하며 새로운 공연 문화를 예고했다. 이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다. ‘설렘, 사랑, 이별, 기억’이라는 감정을 테마로 구성된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 서사를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스토리 전개에 참여하며 결말을 결정짓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VR이라는 기술 위에 서사와 선택지를 결합해, 관객 개개인에게 ‘나만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실사 12K + AI + VFX… 몰입의 끝판왕
이번 콘서트는 VR 공연 전문 플랫폼 AMAZE의 기술력으로 제작되었다.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실시간 VFX가 결합돼, 마치 차은우가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좌석마다 준비된 VR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다음 장면을 선택할 수 있어, 관람자마다 전혀 다른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기존의 콘서트나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감정을 따라 움직이고, 선택을 통해 서사가 변화하는 구조는 관객의 감정 몰입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관람자’에서 ‘참여자’로의 전환은, 공연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단 한 번뿐인 추억, 특별한 기프트까지
‘차은우 VR 콘서트: 메모리즈’는 총 58분간 상영되며,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연남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해 방문객 전원에게는 랜덤 포토카드가 증정되며, 상영 첫 주에는 A3 사이즈 공식 포스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팬들에게는 공연 관람 자체뿐 아니라, 기념이 될 수 있는 굿즈까지 풍성한 만족감을 더할 예정이다.
관람 정보와 이벤트 세부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된 장소와 좌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예매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과 감성의 교차점에서
CJ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은 “한층 더 기술적으로 진화한 인터랙티브 VR 콘서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신선한 재미를 전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차은우 VR 콘서트는 단순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새로운 공연 형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무대 위 아티스트’에서 ‘현실 속 나만의 이야기 주인공’으로 확장된 차은우의 새로운 면모. 그와의 기억을 만들 준비가 되었는가?
‘차은우 VR 콘서트: 메모리즈’는 6월 18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연남에서 상영된다. 직접 선택하는 첫사랑의 기억, 이제 당신의 차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