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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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스타일’로 여름을 채운다

신곡 ‘스타일’로 컴백…발랄한 에너지와 팀 고유 색깔 담은 여름 송

4개월 만의 컴백, 이번엔 ‘발랄한 하츠투하츠’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art2Heart)가 여름을 맞아 새로운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지난 2월, 몽환적 분위기의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로 존재감을 알린 이들은 신곡 *스타일(STYLE)*을 통해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

하츠투하츠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곡은 데뷔곡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라며 “‘스타일’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임에도, 이들의 목소리에는 자신감과 팀에 대한 확신이 묻어난다.

여름을 위한,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탄탄한 베이스 위에 멤버들의 상큼한 보컬이 얹힌 업템포 댄스곡이다. ‘내가 너의 스타일을 그대로 사랑하듯, 너도 우리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유하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밝은 곡”이라며 “하츠투하츠만의 발랄한 매력이 잘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안 또한 “사랑스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밝다’는 표현에 그치지 않고, 팀 고유의 결을 녹여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첫 컴백에 담은 책임감과 포부

하츠투하츠는 데뷔 직후 신인상을 수상하고, SM타운 콘서트에도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책임감도 커지고 있다. 에이나는 “데뷔 후 첫 컴백이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명확히 각인시키고 싶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지우는 “더 체이스로 여정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하츠투하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신예를 넘어,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우리의 스타일’을 향한 자신감

하츠투하츠의 이번 컴백은 단순히 계절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을 넘어, 팀의 정체성을 더 풍성하게 보여주기 위한 시도다. 그들은 자신들의 음악이 여름과 닮았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그 안에 우리가 누구인지”를 담았다고 말한다.

팀명처럼 ‘마음을 향한’ 진심을 담은 이들의 음악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스타일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릴지, 그 여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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