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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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과 뷔, 전역과 함께 남긴 진심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6월 10일, 공식적인 전역을 맞이하며 병역의 의무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각자의 소감을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전했다. RM은 “후임들과 밤새 이야기하다가 새벽 2시에 잠들었는데, 눈물이 참 많이 났다”며 “기쁘고 즐겁지만은 않았다. 후임들을 생각하니 뭉클하고, 인간의 희로애락을 다 느낀 시간이었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군 생활 속 다양한 감정의 파도와 이별의 순간까지, 그의 말 한마디에는 무게감이 담겨 있었다. 뷔 역시 “군대 친구들의 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내가 그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다”고 전하며,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 시간이 앞으로의 삶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가 느낀 우정과 연대는 팬들에게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정국, 지민, 슈가도 곧 합류

RM과 뷔에 이어 정국과 지민은 6월 1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어 슈가도 오는 21일 대체복무 종료와 함께 소집 해제를 앞두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의 전역 타이밍이 데뷔 12주년과 맞물린다는 것이다. 오는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이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날로, 팬덤 ’아미(ARMY)’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기념일이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총 2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 대규모 기념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멤버들과 팬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제이홉은 6월 14일, 고양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특별 공연으로 ‘Hope On The Street’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무대가 아닌, 제이홉만의 댄스와 음악 세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복귀 후 활동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일곱 명, 다시 하나로

2023년부터 시작된 BTS의 군 복무는 멤버들의 순차적 입대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과 기다림을 남겼다. 그러나 이제 그 기다림의 끝이 보이고 있다. 진에 이어 RM과 뷔, 그리고 곧 전역할 정국, 지민, 슈가까지. 그들의 이름 앞에 ‘예비역’이라는 수식어가 하나둘씩 더해지며, 다시 하나 되는 순간이 머지않았다.

전역 이후의 활동 계획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이번 데뷔 12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BTS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어떤 형태이든, 그들이 다시 무대 위에서 함께 숨 쉬는 그 날이 곧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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