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곡 ‘STYLE’로 돌아온다. 데뷔곡 ‘The Chase’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이들은, 이번에는 셔플 댄스를 재해석한 ‘하투하 스타일’ 퍼포먼스로 MZ세대의 감각을 정조준한다. ‘STYLE’은 중독성 있는 훅과 발랄한 분위기의 업템포 댄스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위에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상큼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가사는 무심한 듯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을 담아냈으며, “너도 언젠가 우리만의 스타일에 빠질 거야”라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던진다.
‘하투하 스타일’로 재탄생한 셔플 댄스
하츠투하츠는 ‘STYLE’에서 셔플 댄스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과거 국내외에서 한 차례 유행했던 셔플 댄스를 트렌디하게 재구성한 퍼포먼스는, 하츠투하츠의 러블리하면서도 쿨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포인트 안무는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던 ‘The Chase’의 ‘마그네슘 부족 파트’, ‘Crop 파트’에 이은 새로운 ‘킬링 파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STYLE’의 무대는 데뷔곡에서 이미 입증된 하츠투하츠의 칼군무와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 멤버가 함께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대형 퍼포먼스는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 부스’ 마케팅
컴백을 앞두고 하츠투하츠는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도 선보였다. 지난 1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포토 부스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연계되어, 유저 참여형 마케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팬들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이미지를 꾸며 SNS에 공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참여는 자연스럽게 하츠투하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자유롭고 트렌디한 소통’과 맞닿아 있다.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하츠투하츠의 방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하츠투하츠, MZ세대 취향 정조준
신곡 ‘STYLE’은 단순히 귀를 사로잡는 음악을 넘어, 시각적 재미와 팬 참여형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콘텐츠다. 하츠투하츠는 ‘하투하 스타일’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그룹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자유분방함과 자신감,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공존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하츠투하츠는 셔플 댄스의 재유행을 이끌며 ‘퍼포먼스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새로운 시도는 단지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새롭게 해석하고 창조해내는 젊은 감각의 대표주자로서의 발돋움이기도 하다.
하츠투하츠의 새 싱글 ‘STYLE’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4년 여름, 다시 한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하투하 스타일’의 진화가 시작된다.